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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만에 오랜만에 도전한 리뷰.
사전 하나만 보내주고 미션1은 제품 개봉기, 미션 2는 장단점 체험기라고 주재를 정해 놓아 버렸지만 내가 누군가, 사실상 미션 주제에 얽메이기보다는 그냥 리뷰를 두 편으로 나눠 작성한다는 생각으로 내용 안배를 고려해 작성했는데, 리뷰 자체가 굉장히 오랜만이었던데다 내용의 안배라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애매모호했고, 촉박한 기한의 문제도 있어서 여러모로 전체적으로는 아쉬운 점이 많은 리뷰가 되었다.
요즘 너무 이미지 중심으로 가는 리뷰 같지 않은 리뷰나, 너무 시시콜콜한 읽고 싶지 않은 리뷰 두가지 방향으로 이른바 '리뷰'들이 양극화되어가는 것을 부쩍 느끼는 터라 지난 솔리드 리뷰부터 계속 그 사이의 적정한 선을 찾아가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지난번 솔리드 리뷰 같은 경우 시간도 넉넉했고 다룰 이야기도 많았던 터라 이상적 리뷰에 많이 다가갈 수 있었는데 (2~3부 같은 경우 굉장히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쪽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고 시간도, 다룰 내용도 모자란 점이 많았다. (다룰 내용은 많았지만 1부에 대부분을 쏟아 버리는 등 안배에 실패했다) 1부에서 너무 시시콜콜해지고 주관적이 된 탓에, 그리고 할 말을 다 해버린 탓에 2부에서 지나치게 간단하고 사실 위주로만 서술하게 된 것이 아쉬운데, 전체적으로는 균형을 잡은 것이 아닌가 하는 위로도 한다.
제품 하나는 정말 좋은 녀석. 중국어 일본어 실제로 쓸 때, 누가 병음이랑 로마자를 가르쳐 주겠나? 자필인식 기능은 정말 평범하지만 대단한 녀석이다.
2007. 09.
카시오
Ex-word EW6100 리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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